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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은 차량 성능과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동차 관리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겨울철과 여름철 극한의 온도 조건에서 차량의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부동액은 시간이 지나면 화학적 특성이 약해지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엔진 과열 및 부식과 같은 심각한 손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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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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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이란?

     

    부동액은 자동차 엔진의 냉각 시스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물과 혼합하여 사용되며 극한의 온도에서도 엔진 냉각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줍니다.

     

    부동액은 물의 동결점(얼음이 되는 온도)을 낮추고 끓는점을 높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엔진이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부동액 역할

     

    부동액은 엔진 냉각 시스템에서 아래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냉각수의 동결 온도와 끓는점 조절

     

    • 부동액은 물과 혼합될 때 동결점을 낮추고 끓는점을 높여, 엔진이 극한의 온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엔진 보호

     

    • 부동액은 엔진 열을 흡수해 냉각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
    • 부동액이 부족하면 엔진 과열 발생
    • 과열로 인한 엔진 손상 방지

    3. 부식 및 침전물 방지

     

    • 냉각 시스템 내부의 금속 부품을 부식으로부터 보호
    • 부동액이 부족한 경우, 부식 방지 능력이 약화되고 침전물이 증가해 냉각 시스템 효율 떨어짐

    4. 냉각 시스템의 윤활제 역할

     

    • 냉각 시스템 부품(특히 워터펌프)이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윤활 작용
    • 이로 인해 냉각 시스템의 수명 연장

     

    냉각수 부동액 차이

     

    부동액과 냉각수는 자동차 엔진 냉각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 두 용어는 종종 혼동됩니다.

     

    부동액과 냉각수는 정확히 말하면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부동액은 냉각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이고, 냉각수는 실제로 냉각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용액입니다.

     

    ▶ 부동액

     

    • 정의 : 냉각수의 동결 및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화학 물질
    • 구성 : 에틸렌글리콜 또는 프로필렌글리콜과 같은 화학 물질
    • 역할 : 냉각수의 성능을 높이고 부식 방지
    • 상태 : 농축 상태로 판매됨
    • 사용방법 : 물과 혼합하여 냉각수로 사용

    ▶ 냉각수

     

    • 정의 : 부동액과 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지는 최종 용액
    • 구성 : 부동액 50% + 물 50%(혼합 비율 가변)
    • 역할 : 엔진 온도 조절, 열 흡수 및 방출
    • 상태 : 냉각 시스템에 직접 사용 가능
    • 사용방법 : 직접 냉각 시스템에 주입

     

    보통, 여름철에 엔진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식힐 때는 냉각수, 겨울철에 어는 것을 방지할 때는 부동액이라고 부릅니다.

    냉각수 부동액 차이
    [냉각수 부동액 차이]

     

     

    부동액 교환시기

     

    부동액은 시간이 지나면 화학적 특성이 약해지고 부식 방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액 교환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환시기

     

    부동액의 교환시기(주기)는 약 2년이며, 오염도를 점검하여 교환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부동액의 오염도는 냉각수(부동액)의 색깔 변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평균 부동액 교환시기 : 약 2년 또는 40,000km 주행 후 교환
    • 장수명 부동액 교환시기 : 10년에 한 번 또는 200,000km 주행 후 교환
    • ※ 요즘 차들은 장수명 부동액을 넣어 출고하고 있어 교환시기가 꽤 긴 편
    • 다만, 차종과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 증상을 잘 확인하고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각수 탱크의 MAX 및 MIN 표시를 주기적으로 점검
    양호 보통 불량
    맑은 초록색 어두운 초록색 녹물, 부유물, 오일 혼합
    🟢 🟤
    어는 점 -20℃ 이하 어는 점 -10 ~ -20℃ 어는 점 -10℃ 이상

     

     

    교환 비용

     

    부동액 교환 비용은 자동차 모델, 부동액 종류, 정비소에 따라 달라지고, 또한 내부를 세척하는 방식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동액을 순환식으로 교환할 경우, 약 13만 원 ~ 15만 원이고, 냉각수 전체가 아닌 일부만 교환하는 드레인 방식은 약 9만 원 정도입니다.

     

    • (정비소) 순환식 교환 : 약 13만 원 ~ 15만 원
    • (정비소) 드레인 방식 : 약 9만 원 정도
    • 직접 교체 : 약 2만 ~ 5만 원(부동액 구입 비용만) 

     

    ※ 자동차는 차량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자동차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자동차 검사는 유효기간 내에 완료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또는 차량 운행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자동사 검사를 완료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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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 교환시기 교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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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액 교환시기, 교환 비용]

     

     

    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

     

    부동액은 시간이 지나면 엔진 보호 능력이 감소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 및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액을 교체하고 보충하는 방법을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주세요.

     

     

    부동액 부족 현상

     

    일반적으로 부동액이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1. 엔진 과열 경고등 점등

     

    • 차량 계기판에 엔진 과열 경고등이 켜지거나
    •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표시됨

    2. 히터 · 에어컨 작동 불가

     

    • 차량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차가운 공기가 나옴
    • 여름철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고 온도가 높은 바람이 나옴
    • 냉각수의 부족으로 히터 코어로 열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

    3. 냉각수 냄새 또는 누수

     

    • 차량 주변에 단내가 나는 부동액 특유의 냄새가 나거나, 
    • 차량 밑에 녹색, 주황색, 분홍색 등 액체가 발견

    4. 엔진 성능 저하

     

    • 엔진 소음이 크거나, 출력이 저하되는 증상

    5. 이상 증상 발생

     

    • 차량 울렁거림, 꿀렁거림
    • 특히, 액셀을 밟아도 가속이 평소만큼 잘 되지 않을 때

    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_1
    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_2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_3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_4
    [부동액 교체 · 보충 방법]

     

     

    부동액 교체 방법

     

    부동액 교체는 오래된 부동액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부동액으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 순환식 교체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
    • 별도의 냉각수 순환 장치를 이용해 차량에 시동을 걸어 냉각수를 순환하여 바꿔주는 방식
    • 새 냉각수를 차에 밀어 넣어 기존의 부동액을 모두 빼내는 방식
    • 기존 폐부동액에 나오는 곳에서 새 부동액이 나오기 시작하면 교환 완료
    • 교환 비용 : 별도의 장비를 사용하므로, 약 13만 원 ~ 15만 원

    ▶ 드레인 방식

     

    • 차량 하부에서 드레인 코크(배출구)를 찾아 잔여 냉각수 비워내기
    • 증류수를 넣고 시동을 켜 배관 속 냉각 수 배출하기
    • 모두 배출되면 새로운 냉각수를 보충하는 방식
    • 교환 비용 : 약 9만 원

    ▶ 조건별 교체 방식 추천

     

    • 순환식 : 뚜껑을 열어 단내가 날 때, 부동액 색깔이 갈색 빛을 낼 때는 무조건 순환식 교체 추천
    • 드레인 방식 : 4만 km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교체한다면 드레인 방식도 가능

     

    부동액 보충 방법

     

    부동액 보충은 부동액이 부족할 경우 필요한 만큼 추가하는 작업입니다.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동액이 최소선(MIN) 아래로 내려간 경우 보충이 필요합니다.

     

    1. 냉각수 리저버 탱크 확인

     

    • 리저버 탱크의 MAX와 MIN 표시를 확인합니다.
    • 부동액이 MIN 이하로 내려갔다면 보충이 필요

    2. 적합한 부동액 선택

     

    •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동일한 부동액 사용
    • 초록색 냉각수 : 국산차가 주로 사용
    • 노란색 냉각수 : 독일 등 유럽에서 생산된 차가 많이 사용
    • 분홍색 냉각수 : 일본, 미국차 등에서 많이 사용
    • ※ 차량별로 권장하는 색과 냉각수가 다르니 미리 확인 후 사용

    3. 부동액 보충

     

    • 반드시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확인 및 보충
    • 부동액과 물을 50 : 50 비율로 혼합합니다.(*물은 수돗물이나 증류수)
    • ※ 지하수나 생수는 철분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부식을 유발하고 찌꺼기를 만들어내므로 사용 안됨
    • 깔때기를 사용해 부동액 혼합물(냉각수)을 천천히 주입
    • MAX 표시선까지 채워줍니다.
    • 보충 후 뚜껑을 단단히 닫습니다.

    ※ 부동액과 물의 적정 비율

     

    • 여름철 : 부동액 30 ~ 40% 비율
    • 겨울철 : 부동액 50 ~ 60% 비율 권장

    부동액 보충 방법
    [부동액 보충 방법]

     

     

    부동액은 엔진의 온도 조절뿐만 아니라 차량 전체의 안정성과 내구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하며, 냉각수 리저버 탱크의 잔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관리의 기본은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것으로, 부동액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통해 차량의 엔진이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에 소홀하지 마세요.